[SOH] 6월 4일이 다가옴에 따라 홍콩 지련회(支联会)는 홍콩 시공(西贡)에서 중국 쪽으로 연을 날려보냈습니다. 23년전 베이징 학생들이 연을 날렸던 것처럼 연을 날리면서 인권박해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자유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한편 지련회 리줘런(李卓人) 회장은 천광청이 자유를 얻은 데 대해 축하를 보내는 한편, 중국인이 중국이 아닌 해외에서 자유를 얻은 것은 우습기도 하지만 슬픈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자국에서 자유를 얻을 수 없는 것은 천광청 사건에서 보듯이 스스로를 옭아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애초에 천광청을 가택연금하지 않았다면 전세계가 주목하는 사건이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또 중공이 진정으로 사회안정을 유지하려 한다면 인민들의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공안의 수장으로서 이 모든 것에 책임이 있는 저우융캉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련회는 조만간 미국에 있는 천광청을 방문하고 그의 자유에 대한 생각과 6∙4에 대한 견해를 인터뷰하고 홍콩에서 있을 6∙4 추모 행사에서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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