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장쩌민의 추문폭로로 투옥된 뤼쟈핑(吕加平)을 구출하기 위한 서명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 인권인사 후쟈(胡佳)는 뤼쟈핑은 죄가 없고 중국당국이 언론자유를 침범했다며 건강이 악화된 그를 빨리 구출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뤼쟈핑 석방촉구 서명운동은 2주만에 1,158명이 동참했습니다.
'선동죄와 국가정권전복죄'로 투옥된 뤼쟈핑은 2009년 수차례 고증 끝에 장쩌민의 2간2가(二奸二假)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했습니다. 즉, 장쩌민의 아버지가 친일 매국노였고 장은 구소련 KGB 간첩이었으며 그가 49년 이전에 공산당에 가입했다는 것은 거짓이고 소위 열사삼촌의 양아들이라는 것도 가짜라는 것입니다.
뤼쟈핑의 담대한 폭로사건은 당내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고 그 후 투옥된 그는 '최초로 권력1인자에 맞선 인물'라고 불렸습니다.
뤼쟈핑에 대한 국가정권전복죄 판결에 후쟈는 모든 국가정권전복죄는 누명을 뒤집어 씌우기 위한 것이고 언론자유를 침범하는 행위라고 말하고, 언론자유는 정부를 겨냥하고 권력층을 겨냥했을 때 그 존재가치가 체현되는 것으로 정부에 대한 감독과 비평은 당연한 것이고, 정부는 그런 권리를 박탈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후난 사오양(邵阳) 감옥에 갇힌 뤼씨의 건강상태는 아주 심각한 수준으로 장기간 앓고 있던 심장병과 허벅지 뼈 괴사증에 더해 수감된 동안 결석, 기관지 팽창, 당뇨 등의 질병까지 얻어 최근에는 자주 각혈하고 있다고 그의 아내는 전했습니다.
후쟈는 인도적인 측면에서라도 뤼쟈핑이 빨리 보석되어 병원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면서, '사회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 정부는 실질적인 행동으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중공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도 뤼쟈핑을 보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04년에도 한번 실종되었던 뤼쟈핑은 인터넷에 그를 석방하지 않으면 장쩌민과 그의 정부(情妇) 쑹씨와의 은밀한 사진을 공개하겠다는 글이 떠돌자 당국은 실종 3일만에 그를 석방했습니다. 뤼쟈핑은 2010년 9월 다시 비밀리에 체포돼, 국가정권전복죄로 1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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