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주, 대규모 중국 국내 및 국가안전부(국안부) 관리들이 후진타오 주석의 홍콩 방문을 수행했습니다.
후 주석이 떠난 7월 1일 상당수의 관리들이 남아 군중 속에 섞여 이견자들을 감시했다고 홍콩 빈과일보가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관리들은 파룬궁 수련자, 중국 인권 활동가 및 시민 활동가들을 집중해 감시하면서 서너개 팀으로 나눠 시위자들에 대한 사진을 찍었습니다. 또 전단지, 포스터, 청원서 등을 수집했습니다.
빈과일보 기자는 한 팀이 광둥어로 “(그들은) 렁춘잉(신임 홍콩행정장관)을 감히 거짓말쟁이라고 했다. 이들을 체포해 총살시켜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한 국안부 관리는 기자에게 자신이 대만에서 왔다고 했지만 기자가 대만 방언인 민난어로 말을 시키자 알아듣지 못했으며, 급히 자리를 떴다고도 전했습니다.
비밀리에 사진을 찍고 있던 다른 두 국안부 관리들도 빈과일보 기자가 국안부 관리들이냐고 묻자 재빨리 자리를 벗어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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