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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칭다오, 대규모 녹조현상

편집부  |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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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신화통신은 14일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의 해변에 대규모 녹조(綠藻)가 발생해 당국이 제거 작업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작업을 담당한 중국 당국은 서해에 8,620㎢ 넓이로 퍼진 녹조 중 1,558㎢의 녹조를 제거했지만 칭다오 해변에는 아직 49㎢ 넓이의 녹조가 남아있다고 밝혔으며, 신화통신은 "바람의 방향 때문에 앞으로 며칠간은 녹조가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2008년 이후 매년 비슷한 시기에 나타나고 있는 칭다오(靑島)시 해변의 녹조(綠潮)현상은 지난 6월에도 나타나 시 당국이 3000명을 동원해 6만2,533톤의 녹조를 제거한 바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해변의 리조트와 요트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20km 길이 펜스를 바다에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해양대 리우 타오 교수는 "녹조는 바다의 질소와 인을 흡수해 정화하는 효과가 있지만, 계속 방치할 경우 죽은 녹조가 바다를 오염시키게 된다"고 충고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주민들은 처음에는 해변에 나타난 녹조현상에 경악했지만 이것이 인체에 해롭지 않음을 알고 난 후로는 오히려 즐기러 오는 경우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국에 의해 수거된 녹조는 동물 사료, 비료 및 식품 첨가물 등에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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