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현재 중국의 에이즈(AIDS) 환자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에이즈 유발 바이러스) 감염자가 무려 78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는 23일(현지시간) 중국질병통제센터 ‘2011년 중국 에이즈 예측 보고서’ 자료를 인용해 2011년 말 기준 중국 에이즈 환자와 HIV 감염자 수가 78만명(미신고자 포함)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HIV 감염자는 4만8000명, 에이즈로 인한 합병증 사망자는 2만8000명으로 이들 중 절반가량(46.5%)이 이성 간 접촉을 통해 감염됐습니다.
또 지역적 분포도를 보면, 등록된 에이즈 환자 및 HIV 감염자 가운데 75.8%가 윈난(雲南)성, 광시좡족(廣西壯族)자치구, 허난(河南)성, 쓰촨(四川)성,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광둥(廣東)성 등 6개 성·자치구에 집중됐습니다.
이 같이 감염자 수가 편중된 현상을 보이는 것은 잘못된 주사기 사용과 마약 복용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