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일본 정부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尖閣諸島)) 국유화에 대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여러 도시에서는 연일 반일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위대가 폭도로 돌변했고, 상하이에서는 일본인이 폭행을 당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공 중앙선전부는 댜오위다오 문제에 대한 보도를 소극적으로 처리하도록 통지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18차 당대회를 앞두고 당국이 정국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각지에서 일어나는 반일시위에서 비난의 화살이 정부를 향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14일 일본 하타 유이치로(羽田雄一郞) 국토교통대신은 기자회견에서, 14일 6시 이후 2척의 중국 해양감시선이 다이소지마(大正島) 영해 외측 접속수역에 들어갔으며 7시 6분부터 15분까지 구바시마(久場島) 북방에도 4척이 들어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해상보안청은 경계감시를 강화할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중국 국가관광국은 도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에 참가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관광객 유치와 정부 및 민간의 각종 교류가 목적이었으나, 직전에 참가를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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