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베이징, 우한, 선전 등에서 여성 난자를 불법 거래하는 악덕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중국 남방도시보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업자들은 난자 1개당 약 127만~190만위안 (1위안 = 약 176원)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난자를 제공한 여성은 신체조건 등에 따라 약 25만~63만위안의 보상을 받았습니다.
난자 거래업자들은 겉으로는 노인요양시설인 듯 꾸미고 비밀리에 난자를 채취해 수정란을 기르기 위해 약 1억 2600만위안 정도의 의료설비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인근 주민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노인요양시설에는 노인이 전혀 없고, 젊은 여성들이 출입하는 것이 자주 보였으며, 1층은 면회실이고, 2층은 커튼이 항상 닫혀있어 내부 모습을 알 수 없습니다.
난자를 제공하는 여성은 27세 이하 대졸 이상으로 외모가 좋고, 신장이 165cm 이상, 건강하다는 등의 조건이 있으며, 제공자의 대부분은 직장여성이었습니다.
제공자로 선택되면, 무면허의 의사로부터 배란을 자극하는 주사를 맞고 이후 난자가 채취되어 불임여성 고객에게 이식됩니다. 면접, 신체검사, 주사 및 채란의 전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1개월 반입니다.
한편 난자 채취는 제공자의 난소나 건강을 손상시키는 위험과 함께 윤리적인 문제도 있어 중국에서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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