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독립 인권단체 프리 티베트가 27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7명의 티베트인이 중국의 티베트 정책에 항의해 분신자살을 시도했다고 미국의 소리방송(VOA)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프리 티베트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경, 라싸 북부 나취지구에서 친척관계인 체보(20)와 톈진(25)이 ‘티베트 독립’, ‘달라이 라마의 티베트 귀환’, ‘티베트인 단결’ 등의 구호를 외치며 분신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체보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 사망했고, 톈진은 정부관리에게 끌려가 행방불명됐습니다.
지난 주는 최근 몇 년간 발생한 분신자살이 가장 정점을 이뤘습니다. 다음달 초 예정된 중공 당대회를 앞두고 당국의 고압적 정책에 대한 항의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프리 티베트는 중국이 티베트 전역에서 무력과 위협으로 자유의 외침을 억압하면서 항의시위 정보도 봉쇄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인도의 티베트 망명정부에 따르면, 2009년 2월 이후 중국에서 분신을 시도한 티베트인은 62명이고 그 중 51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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