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이틀간 6명의 분신에 이어 7살 초등학생을 비롯한 수천명의 학생들이 9일 칭하이성에서 중공에게 평등과 달라이 라마의 귀환을 요구하며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5,000여명으로 추정되는 학생들이 칭하이성 렙공현에 있는 롱우사원 근처에서 이틀 연속 시위를 벌였다고 티베트 인권 & 민주 센터(TCHRD)가 시위에 참가한 학생들의 사진과 함께 발표했습니다.
앞서 도와현의 700여명 학생들이 8일 학교건물 옥상과 현(縣) 정부청사 앞에서 중공기를 찢었다고 이 단체는 전하면서, “시위 후 렙공현에서 7대의 군 트럭이 파견됐지만 이 지역의 티베트인들과 학생들은 도와현으로 향하던 이 트럭들을 막아세웠다”고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단체는 이어 더 많은 티베트인들이 시위에 합세하면서 도로의 교통이 마비됐고, “시위 진압에 대해서는 보도되지 않았지만 인민 무장경찰이 여러 검문소와 현 정부청사에 배치됐다”고 말했습니다.
국제티베트구하기운동(International Campaign to Save Tibet)도 무장경찰이 학생들을 에워쌌지만 시위를 막기는 역부족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지역의 한 티베트인은 “이 지역의 모든 학교와 대학이 시위에 참여했다. 대학생들은 물론 7-11살의 아이들도 시위에 참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칭하이 퉁런현에서는 18회 당대회 개최 하루 전인 7일 만명 이상이 거리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다고 티베트의 소리방송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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