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얼마 전 중국 명주로 알려진 ‘주구이주’가 유해물질 검출로 논란이 된데 이어 또 다른 명주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중국의 3대 명주 중 하나로 알려진 마오타이주에서 합성수지 유연제인 가소제 DEHP가 기준치보다 1.2배 높게 검출됐다는 주장이 나와 마오타이 제조사의 주식 거래가 중단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파문은 한 네티즌이 마오타이를 홍콩의 조사 기관에 성분 검사를 의뢰한 결과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리면서 시작됐으며 검사 결과 53도의 마오타이주에 들어 있는 가소제가 기준치의 1.2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마오타이 제조사 측은 생산과정에서 어떠한 외부 물질도 첨가하지 않았고 원료와 용기 등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안전성을 강조하고 나섰지만 결국 마오타이 제조사의 주식 거래는 전면 중단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중국 10대 명주 중 하나인 '주구이주'에서 가소제가 검출돼 중국의 바이주 시장 전체가 심각한 타격을 입은 데다 이번 ‘마오타이주’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중국 명주 시장이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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