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저장성에서 20년 밖에 안된 빌라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17일 “저장성 닝보(寧波)에 있는 6층짜리 빌라의 붕괴로 주민 1명이 사망하고 최소 1명이 매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6일 오전부터 금이 가기 시작한 이 빌라는 17일 오후 3시경 굉음과 함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졌으며, 빌라에 사는 대부분의 주민들은 오전 중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지만 빌라에 남아 있던 20대 여성 1명은 구조된 직후 사망했습니다.
또 이 사고로 건물 잔해 속에는 아직 최소 1명의 주민이 매몰돼 있을 것으로 추정돼 관할 소방 당국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번에 붕괴된 빌라는 1989년에 지어진 후 2년 전부터 건물이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금이 가는 등 붕괴 조짐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겨우 20년 밖에 안된 건물이 무너지다니 콘크리트와 철근이 들어가지 않은 부실공사가 틀림없다”며 시민의 안전을 중시하지 않은 당국의 부주의한 건설 시공에 눈살을 찌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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