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30일 '국경없는 기자회'에서 발표한 '2013년 언론자유지수'에서 중국은 거꾸로 6위에 머물렀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네티즌 감옥'이며, 중국 네티즌들의 정보열람 환경도 점점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보고서는 '중국의 선전부는 정기적으로 비즈니스 뉴스부와 외신기자 클럽의 소식을 검사하고 있으며 블로그 통제와 삭제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티베트 승려들이 티베트 인권박해상황을 해외로 전한 사실이 발견되면 납치되고 일방적인 판결을 받기 일쑤라고 밝혔습니다.
올 초 '남방주말'사건과 '염황춘추' 홈페이지 폐쇄 사건으로 국내외 여론을 뜨겁게 달구던 당시에도 화춘잉(华春莹)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뉴스검열제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언했습니다.
이에 언론계 인사들은 중국의 억지는 하나도 놀라울 게 없다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언론인 다이하오란(戴浩然)은 “중국의 언론통제는 이미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이유를 달 필요성을 못 느낀다. 어쨌든 정치적 견해에 이의를 달면 당국의 표적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언론탄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쓰촨성 청두의 '간역사(看歷史, 역사보기)' 잡지는 2월호에 '대만, 민주주의로의 변화'라는 주제를 다뤘다가 당국에 의해 '주제선택이 잘못됐다'는 이유로 출간정지처분을 받았습니다.
전세계 언론자유지수평가는 지난 2002년부터 국경없는 기자회에서 매년 발표되고 있으며 중국은 해마다 거꾸로 상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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