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수감된 인권변호사 가오즈성의 부인, 겅허가 미국 대통령과 국무장관에게 그녀의 남편이 석방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겅허는 2009년 두 자녀와 함께 중국을 탈출해 지금은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가오즈성은 수감과 석방을 반복했고 중국의 인권부족에 대한 발언과 파룬궁을 포함한 블랙리스트에 오른 단체를 변호한 것 때문에 심하게 고문을 당했습니다.
설날에 임박해, 겅허는 “나는 외국땅에 있는 외로운 이방인이다. 명절이 다가오면 더욱 더 가족이 그립다”고 말하고, 아울러 남편의 현재 처지에 관심을 갖고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서구 정치지도자들과 여러 지지자들의 모든 노력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특히 그는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와 프랭크 울프 미국 하원의원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언급했습니다. 울프 의원은 지난 12월 6일 새로 설립된 ‘자유수호계획’ 대상자로 가오 변호사를 선정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미 의회의원들이 전세계 양심수 가운데 대상을 선정하고, 그의 석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겅허는 “가오즈성의 자유를 위한 그들의 지지에 정말 감사드린다. 나는 가오즈성과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 미국정부가 여전히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렸다”라고 말했습니다.
거의 10개월간 면회가 금지되다가 지난달 12일에서야 가오 변호사의 두 형제들은 가오 변호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감옥 내 생활에 대한 어떠한 질문도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겅허는 가오 변호사가 석방되도록 국제사회가 중공에 더 많은 압력을 주기를 희망하며 가오 변호사의 상황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특히 편지쓰기 운동을 지지했습니다.
겅허는 ‘설날과 가오즈성의 생일 같은 날에 카드를 보내거나 편지를 쓰면 좋을 것 같다. 가오가 그것을 받을 수 없더라도 적어도 간수들은 그것을 받을 것이고, 그러면 아주 많은 사람들이 가오에 대해 걱정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그들은 가오가 얼마나 따뜻한 사람인지 알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간수들은 그에게 좀 더 잘 대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가오즈성이 2006년 8월 체포된 이후, 그에 대한 박해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나는 오바마 대통령이나 국무장관 같은 미국의 고위공직자가 목소리를 높여주기를 희망한다”면서 가오 변호사가 수년동안 박해를 받아왔고, 변호사조차도 면회를 할 수가 없는 상황에서 최소한 그와 대화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랐습니다.
겅허는 지난달 21일 마틴 루터 킹의 날에 아들에게 아버지가 경험했던 고난과 왜 중국정권이 그를 박해하는지에 대해 말해줬다면서, “너의 아버지의 꿈은 중국이 미국처럼 강해지고 번영할 수 있게 되는 것이고, 또 중국도 미국처럼 민주주의와 인권, 신앙의 자유를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너의 아버지의 꿈은 마틴 루터 킹의 꿈과 같다”라고 알려주자, 그의 아들은 자신의 꿈도 아빠의 꿈과 같다고 대답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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