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국가의 중요행사가 있을 때 마다 사회불안정요소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중공이 올해는 양회를 맞이하면서 한층 더 강화된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유명인권인사 후쟈(胡佳)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복경찰이 아파트 입구뿐 아니라 현관문 앞에 까지 배치돼 문만 열면 마주친다. 전에는 이렇게 까지 하지 않았다'며 이번 인대. 정협 양회의 경계상태와 단속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다른 인권인사들도 양회를 앞두고 통제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는 가운데, 3일 베이징의 장톈융(江天勇)변호사 주위에는 사방에 국가안전국 요원들이 배치되었고, 상하이 유명 인터넷 발언자 리화핑(李化平)도 같은 날 파출소로 끌려갔으며, 상하이 민주화 인사 양친헝(杨勤恒)은 2일 경찰로부터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한 채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외 각 지역의 다수 인권활동가들도 국가안전국으로부터 양회기간 언론과의 인터뷰를 포함해 모든 행동에 제제를 받아 인권인사들뿐 만 아니라 베이징 청원자들도 평소보다 더 많은 제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양회에 앞서 중국의 학자, 공직자, 변호사, 인권인사들은 '시민, 정치적 권리에 관한 규약 (ICCPR)' 비준을 촉구하는 서명활동을 전개한 바 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첫번째 서명 리스트에 이어 두번째 서명 리스트에도 전 정부관리 바오퉁(鲍彤), 전 중국 국가신문출판서 서장 두다오정(杜导正), 변호사 텅뱌오(滕彪), 학자 가오위(高瑜), 양지성(杨继绳)등 많은 사회각계 유명인사들이 참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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