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에서 최근 급속히 악화되는 대기오염으로 호흡기질환 환자가 많아지면서 폐암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저우(廣州) 호흡질병연구소 소장이자 전인대 대표로 2003년 급성호흡기 질환인 사스(SARS) 발생 당시 방역에 많은 성과를 올렸던 중난산(鐘南山)은 양회에 참가해 “최근 가속화되는 대기오염으로 각종 암, 특히 폐암 발병률이 계속 급증할 것”이라면서 “대기오염은 사스보다 훨씬 무섭다, 사스는 격리 등의 방법을 취할 수 있지만 대기오염은 아무 것으로도 막지 못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또 직경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먼지인 PM2.5에 대한 우려도 언급하면서 “국제적으로 PM2.5가 건강에 미치는 연구는 입방미터 당 수십 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한정되어 있지만 중국의 경우 작게는 100~500 마이크로미터, 많게는 1000 마이크로미터를 넘고 있어 그로 인한 피해는 매우 심각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2001년 이후 현재까지 중국의 폐암 발병률은 60% 증가했고 최근 베이징의 폐암 발병률 및 사망률은 각종 암 중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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