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에서 스모그 등 대기오염을 비롯해 각종 환경오염이 현안으로 대두되면서 환경보호를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참고보는 1일 중국 사회과학원의 과학기술정책및 관리과학연구소 부소장 왕이(王毅)의 말을 인용해 “현재 중국의 환경문제가 치유되기 위해선 앞으로 10년간 10조 위안(1천790조원) 가량이 투자돼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내 정유기업들이 대기오염을 완화하기 위한 석유품질을 제고하는 탈황시설에 투자해 석유품질을 제고해야 하고 그밖에 환경오염과 관련된 다른 기업 등도 환경보호 사업에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환경부 환경 및 경제정책연구중심의 부주임 위안칭단(原慶丹)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중국의 환경보호 재정지출이 최고 국내총생산(GDP)의 0.61%에 불과했다면서 이제부터 라도 환경보호를 위한 지출을 대폭 늘려 구체적 대책 마련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중국 전국공상연맹 환경상회 회장 원이보(文一波)는 중국 정부가 환경에 대한 투자를 GDP의 2%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전문가들은 사회 각계 분야에서 쏟아지고 있는 이 같은 견해에 대해 중국의 환경투자 비용이 선진국 수준을 크게 밑도는 데다 환경악화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중증 오염에 시달리는 중국의 토지와 물 등의 환경개선과 복원을 위해 정부가 충분한 예산을 책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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