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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외 인재유출 심각

편집부  |  20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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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대입시험 수석들에 대한 최근 조사보고에 따르면, 대입시험 수석들의 해외 유학비율이 60%에 달했고, 귀국자는 극히 적어 인재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교우회망(校友会网)은 1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수능 수석들이 대학을 졸업한 후 중국 내에서 취업하거나 창업한 비율은 비교적 적고, 대부분 석, 박사학위를 위해 해외유학을 선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교육부에서 공개한 수치에 따르면, 1978-2005년까지 해외 유학생은 총 93.34만명에 달하지만, 유학 후 귀국한 사람은 23.29만명으로 유학생의 20%에 그쳤습니다.


이에 대해 장짠닝(张赞宁) 둥난(东南)대 법학교수는 유학생들이 귀국하지 않는 것은 중국에 공정한 경쟁기회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해외 유학시 그들은 당신의 재능을 보고 당신의 관계망이 어떤지는 상관하지 않는다. 민주국가는 자유경쟁이므로 공정한 경쟁 기회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공정한 경쟁기회가 없다. 관련 보도도 자주 볼 수 있다. 한 공무원이 시험에서 1등을 했지만 관계망이 없어 꼬투리를 잡아 떨어트린다. 사실 시험이 붙은 사람은 고위관리 자녀들뿐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쑨원광 전 산둥대 교수는 중국과 서방의 인재 선발기준에 차이가 크다면서, 국외에서는 공정 경쟁을 통해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두각을 나타낼 수 있지만, 중국에서는 능력이 있어도 모두 권력의 배후에서 조작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쑨 교수는 또 중국의 교육체제 내에서는 우수한 인재 배출이 어렵다면서, “공산당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세뇌하는데, 마오쩌둥 사상, 장쩌민의 3개 대표론, 덩샤오핑 이론 등을 교과과정에 배분하고, 계급투쟁과 공산당의 영광은 정확하고 위대하다고 알린다. 또 대학 내 부패현상도 심각하다. 많은 사람들이 학문보다는 관리가 되기를 추구하기 때문에 일부 학자들은 학자의 깃발을 내걸고 실제로는 보잘것없는 어중이 떠중이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같은 저조한 유학생 귀국 비율에 대해 한 네티즌은 귀국 비율을 높이려면, ‘민주, 평등, 인권, 사유재산을 침범하지 말아야 하고, 개개인의 언론자유, 신앙자유가 보장되어야 하며, 빈곤과 공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중국은 인재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양호한 체제가 부족하다. 체제가 바뀌지 않으면 더 많은 유학생들이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돌아와서 쓰레기 기름을 먹고 흰쥐가 되어 유전자 변형식품을 먹겠는가?’라고 꼬집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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