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환경보호 단체 그린피스 등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징, 톈진, 허베이성의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초미세먼지 ‘PM 2.5’의 영향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 2011년 9,900명에 달했습니다.
그 분포내역은 베이징에서 2,000명, 톈진에서 1,200명, 허베이성에서 6,70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폐암으로 인한 사망은 850명이고 신생아도 190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외에도 약 7만명이 대기오염으로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천식을 앓은 아동은 9,300명이고, 만성 기관지염 환자도 12,00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2011년 현재 두 시와 허베이성에서 196곳에 석탄화력발전소가 있고, 이 중 152곳이 허베이성에 있으며, 사망자의 75%가 허베이성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가스가 원인이 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허베이성 환경오염은 심각한 상태입니다. 허베이성 성도 스자좡(石家庄)시는 중국 환경보호부가 발표한 대기질 평가결과에서 오염이 가장 심각한 도시로 꼽혔으며, 성내 주요 도시도 중국 오염도 최악의 10개 도시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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