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법제일보’가 2005년 중국에서 가장 호황을 누린 10대 업종 리스트를 공개했다. 그러나 이들 업종은 대부분 독점에 의거해 부당한 이익을 챙기고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었다.
1위 에너지 관련업 - 빈발하는 탄광사고의 배후에 폭리가 있었음을 증명한 셈.
2위 의약품업 - 원가보다 최소 3배 이상 부풀려 공급되고 있는 의약품 업종이 당연히 제2위를 차지했다.
3위 교육업 - 공익기관인 초, 중학교는 광적인 부당 징수로 오히려 폭리 업종으로 변모했다.
4위 장례업 - 이 업종은 시신을 앞에 두고 흥정을 꺼리는 중국인들의 심리를 이용해 장례 물품들을 3배, 심지어 수십 배에 달하는 이윤을 남겼다.
5위 교재 출판업 - 국가가 지정한 통일된 교재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중국에서 교재의 출판 역시 지정된 출판사에서만 독점 발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교재 출판권이 있는 신화(新華)서점은 전체 이윤의 70% 이상을 교재 출판에서 얻고 있다.
6위 고속도로 - 중국의 고속도로는 부당 징수로 악명 높으며 ‘도로가 개통되면 관리가 부패로 낙마한다’는 속설까지 있다.
7위 유선TV방송국 - 독점 업종인 이유로 수수료만으로 폭리를 얻고 있다.
8위 부동산 - 부동산 개발상인들의 배후에 은행과 공산당 관리들이 버티고 있는 관계로 중국 부동산업은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다.
9위 인터넷 게임 - 원가 투입이 적은 이 업종은 불법 복제를 막는 기술을 응용하면서 더욱 손쉽게 폭리를 얻고 있다. 한국산 게임을 표절한 짝퉁 게임들도 한몫했다
10위 성형수술 - 여성들의 심리를 이용한 이 업종 역시 원가를 부풀리며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국민들의 원성 속에서 중국 정부가 일부 업종에 대해 개혁을 진행하고 있지만 기득권자들의 이익을 건드리기는 그리 쉽지 않아 보인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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