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올림픽 주경기장 ‘국가체육장’은 그
독특한 외형 때문에 ‘새둥지(냐오차오ㆍ鳥巢)’로 불립니다.
이 경기장은 2002년 3월 중공 당국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모한 올림픽경기장 설계에서
스위스 건축가 헤르조그(Herzog)와 드메롱(De Meuron)이 응모한 작품이 선정돼 건축된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올림픽 주경기장의 새둥지와 비슷한 외형을 가진 구조물 관련 사진들이
인터넷을 떠돌고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한 농민이 만든 것으로 올림픽 주경기장의 ‘새둥지’와 매우
비슷해 보입니다. 어떤 네티즌은 사진에 나온 ‘새둥지’와 올림픽 경기장 ‘새둥지’를
비교하면서 농민이 만든 ‘새둥지’가 오히려 진짜 새둥지 같다고 말합니다.
항저우의 솽시(雙溪) 관광지에는 또 다른 새둥지 조형물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새둥지보다 정교해보이는 이 새둥지는 800여개의 참대나무를
사용해 10여명이 15일간 수공으로 제작한 것으로 ‘새둥지’ 경기장을 20:1로
축소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에서는 이 새둥지를 운동 장소로 삼아 배구도 하고, 활도 쏘면서
여러가지 체육활동에 이용한다고 합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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