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최근 중국에서 네티즌들이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에 도시관리 단속반이 나타났네’라는 그림으로 중공 당국을 조롱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북송의 화가 장택단(張擇端)이 그린 ‘청명상하도’는 12세기 무렵, 북송의 한 도성인 개방(開封)의 청명절 생활상을 담은 그림으로 중국의 10대 명화 중 하나입니다.
도시 단속반이 나타나자 즐겁고 시끌벅적하던 거리가 삽시간에 인적이 사라지고 거리바닥은 온통 도시관리 단속반(淸官)이 마구 부수고 난 뒤의 쓰레기장으로 변했다는 것입니다.
중국에서 전문적으로 노점상, 영세업자 등을 폭력으로 단속하는 도시관리 단속반은 최근에는 수차례 살인까지 저질러 민중들의 지탄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 아이디어에 엄지를 치켜세우며 절세의 명작이라며 감탄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 그림은 상상을 초월한 최고의 명작”이라며, “만약 도시관리 단속반이 수백 년 전에 태어났다면 중국의 아름다운 생활상을 담은 ‘청명상하도’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네티즌들은 또 “도시 관리 단속반은 대규모 살상력을 지닌 무기와 같다”며 다음과 같은 시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도시관리 단속반은 깡패(城管就是一流氓)
히스테릭하게 날 뛰네(歇斯底里般瘋狂)
백성들에게는 이리떼처럼 달려들지만(百姓跟前是群狼)
관리들 앞에서는 순한 양이라네(狗官來了變綿羊)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허종원, 임소현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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