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매력으로 인기를 누려온 홍콩 영화배우 관즈린이 뇌종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를 검진한 의사의 말에 따르면 뇌하수체 부위에 약 1mm크기의 종양이 있다고 한다. 관즈린은 약물로 종양의 성장을 억제시키고 있다.
홍콩 언론들에 따르면 관즈린이 장기간 편두통에 시달리다가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은 결과 뇌에 종양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종양이 생긴지가 이미 십수 년 되었고, 더 이상 자라지 않으므로 절제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관즈린측은 현재 그녀는 약물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가 호전되고 있어 생명의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영화 ‘지존무상’, ‘황비홍’시리즈 등으로 한국 관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관즈린은 데뷔 이래 인기돌풍을 일으킨 적은 없지만,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활동이 뜸한 편이지만, 중화권에서는 여전히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 중의 한사람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동하 기자
기사전재 - 2005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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