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영국 유명그룹 ‘비틀즈’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가 중국에서 산채로 동물 가죽을
벗기는 동영상을
본 뒤, 절대 중국에서 공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고 BBC가 28일 보도했다.
그는 덧붙여 중국제품 불매운동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운동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BBC 중문판은 BBC TV 제1채널이 28일 저녁, 국제동물보호기구 조사원이 중국 광둥성에서
찍은 동영상을 방송했으며 매카트니가 부인과 함께 이를 시청하고 눈물까지 흘렸다고
보도했다.
매카트니는 “이처럼 동물을 잔인하게 대하는 나라에서 어찌 올림픽을 열 수 있단
말인가, ‘문명적인 국가’로 인식되려면 중국은 반드시 동물 학대 행위를 중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동물 보호 운동가인 매카트니의 부인도 “각국은 반드시 중국 상품 불매 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런던주재 중국대사관의 한 대변인은 “동영상을 보지 못했기에 내용의
진실 여부를 믿을 수 없다”며 “대부분 중국 모피를 수입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도
책임이 있다”고 반발했다.
전세계 모피 물량의 절반 가량을 생산하고 있는 중국은 아직까지 동물 학대 금지와
관련된 법률 조항이 없다.
영국 정부는 이미 2000년부터 자국 내에서 모피 수집 목적의 동물 사육을 법으로
금지했지만 수입은 막지 않고 있다.
영국 모피무역협회는 원산지가 불투명한 모피를 수입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지만
정확한 원산지는 고가의 유전자 감식을 통해서야 판단할 수 있으므로 영국에 흘러들어가고 있는 중국산 모피는 실제 매우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고 활동가들은
말하고 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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