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연기자 이영애의 초상권과 드라마 ‘대장금’의 이미지를 이용한 사업을 하겠다며 동업자를 모으는 사례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영애의 소속사측은 중국 내에서 도자기 상품과 관련한 초상권 사용 권리를 가진 사업자는 없다고 밝힌 상황.
최근 중국 심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업가 A씨는 한국에서 온 또 다른 사업가에게서 “이영애 관련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니 중국 내 인맥을 동원해 투자 사업자를 모집하도록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 사업가는 “한국의 유명 도자기 회사와 손잡고 이영애 얼굴이 삽입된 도자기 상품을 시판할 것”이라며 사업적으로 상당한 기반을 잡은 A씨를 통해 투자를 유치하려 한 것.
하지만 A씨가 한국에 있는 지인을 통해 '이영애 도자기' 상품의 존재 유무를 이영애측에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내용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의 소속사인 도어엔터테인먼트의 이주열 대표는 “중국 내 도자기 상품과 관련된 초상권을 제공한 적이 없다”며 “초상권을 가진 중국 내 사업자가 있긴 하지만 도자기 상품쪽이 아닌데다 단독 사업자로 투자자를 모집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초상권을 가진 사업자로 사칭하는 사람에 대해 확인해 보겠다”며 “사기일 가능성이 크니 현지 사업가들은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결국 중국 내에서 이영애와 ‘대장금’의 인기를 내세워 부당한 이익을 취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는 결론이다.
최근 ‘이영애 주식회사’를 둘러싼 해프닝이 발생하는 등 국내외에서 한류스타들의 이름을 앞세워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는 시도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관련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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