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인 손요의 중국산 옹호발언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손요는 지난 21일 케이블채널 XTM 시사프로그램 ‘도와주십쇼’에 출연해 ‘중국산 모조품이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손요는 “중국에서 짝퉁 제품이 만들어지는 이유가 있다”며 “중국 인구가 14억 명에 이르다 보니 저소득층을 위해 짝퉁 제품도 나온다”고 중국산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그녀는 또 “중국 식품이 안 좋다는 뉴스를 많이 접한다”며 “중국산이 저질에 가짜라는 한국인 편견이 안타깝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내 네티즌들은 대부분 어이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네티즌 ‘옛다관심’님은 “편견이 아니라 사실이다. 오죽하면 최근 세계적으로 차이나프리(China-Free) 운동이 확산되겠느냐”고 지적했으며, 네티즌 ‘락커’님은 “그럼 싸게 파는건 독극물 넣어도 되나? 중국산은 전세계인을 다 죽이려 드는 것 같다”고 분노했습니다.
이에 ‘기다림으로’님은 “중국산 가짜 분유가 아기들의 목숨을 빼았은 사건은 정말 인간이 할 범죄가 아니다. 공업용 알콜 술로 한 마을 주민이 몰살당한 사건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공 당국에 대한 비난이나 중국인들의 의식 수준을 꼬집은 평가도 많았습니다.
네티즌 고구려님은 “중국에선 농민공이나 소년공, 수감자들의 노동착취를 바탕으로 저가 짝퉁제품을 만든다. 중국산 짝퉁은 저소득층을 위한게 아니라 오히려 그들을 착취하는 것”이라며 중국 당국을 비난했고, 네티즌 APPT님도 “아무리 경제규모가 커져도 전반적인 국민의식, 자유민주사상, 인권존중 수준이 아직 낮다”고 지적했습니다.
네티즌 ‘수라의길’ 님은 “손요 덕에 중국인을 더욱 정확히 보게 됐다. 배웠다는 사람이 저정도 마인드다. 중국인들의 사상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네티즌 SilverSeraph님도 “저소득층은 불량식품이나 짝퉁제품을 써야하는 게 아니라 브랜드는 없지만 정상 제품을 써야 한다. 그녀의 말은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손요의 비논리성을 꼬집었습니다.
“저질 제품을 수입하는 수입상들도 문제”라는 주장도 눈의 띄었지만 “중국산은 원래 저질”이라는 의견에 비해 소수에 그쳤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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