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베이징올림픽 개최를 앞둔 중공 당국은 최근 티베트인과 민주화인사 및 파룬궁 수련자들을 대규모 체포하고 있습니다.
파룬궁을 지지하는 인기 뮤지션 위저우(于宙)도 올해 초 당국에 박해로 사망했습니다.
지난 1월 26일, 리허설 후 아내 쉬나(許那)와 함께 경찰에 납치된 위저우는 당국의 박해에 시달리다 10일 후인 2월 6일, 42세의 나이로 베이징 칭허(淸河) 구급센터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당국은 위저우의 사망을 확인한 가족들에게 사인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처음에 그가 단식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당뇨병으로 사망했다고 둘러댔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위저우의 당뇨병 전력은 없었다고 말합니다.
경찰은 사인 구명을 위해 부검을 요구하는 가족들에게 시신을 즉시 화장하지 않으면 체포할 것이라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위저우의 부인은 현재 베이징시 간수소에 구금된 상태입니다.
위저우는 베이징대 프랑스어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3~4개 외국어에 능통했습니다. 성악과 악기 연주에 재능이 있어 친구 두 명과 함께 밴드를 결성해 베이징 외국자본계 호텔에서 영국, 프랑스, 일본의 전통 민요 등을 불렀습니다. 2007년에는 3차례 순회 공연을 가져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뮤직비디오와 앨범을 다수 낸 바 있습니다.
작년말부터 행해진 대규모 체포로 파룬궁수련자 1800명의 체포되고 3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이번 대규모 체포는 중공 당국이 올림픽을 이용해 인권탄압를 강화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