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짱산(臧山ㆍ주간 신기원 특약평론가)
[SOH] 최근 미 영화배우 샤론스톤이 쓰촨 대지진 관련 발언으로 큰 곤욕을 치르고 있다. 그녀는 언론에 중국 재해를 돕는 티베트인들의 관용 정신에 감동 받았다며 쓰촨성 재앙은 티베트 탄압에 대한 ‘업보’가 아니겠느냐는 물음도 던졌다. 그 결과 샤론스톤은 중국네티즌들의 심한 질타를 받고 사과까지 하게 됐다.
샤론 스톤이 잘못한 것은 무엇일까? 그녀가 정말 실수한 것은 ‘중공(중국공산당)과 중국이 다르다’는 것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티베트인을 학살하고 박해한 것은 중공이며 중국인과 티베트인은 아무런 원한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외 티베트인들이 기부금을 내는 것도 중국 이재민을 위한 당연한 행동이지 결코 중공에 대한 관용 때문이 아니다.
대만 기업들은 선진 경영기술과 대규모 자금을 수 년간 중국에 투자했고 중국 경제성장에 일조해왔다. 국제 사회도 다방면으로 중국을 지원했고 특히 재해가 일어났을 때는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역시 모두 중국과 중국인을 위해 한 것이지 중공을 위해 한 것은 아니다.
비록 중공이 대만에 1,400개에 달하는 미사일을 겨누고 있고, 국제사회를 적대시 하며, 인민해방군 국방대학 학장인 주청후(朱成虎) 교수가 “핵무기로 미국을 공격하자”는 논설을 써 하루아침에 유명해졌다 하더라도 중공은 중국이 아니기에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대만과 국제사회는 중국에 적극적인 원조를 진행해왔다.
‘중공이 중국과 다르다’는 것을 명확히 아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비록 이재민들의 국제 구호물품을 중공 탐관오리들이 즉시 빼돌리는 추태가 벌어졌지만 쓰촨성 이재민은 ‘중공이 중국과 다르다’는 이 개념을 샤론 스톤보다 더욱 명확히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런 지원과 물자는 중공관료에게 주는 비자금이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이번 재난에 대해 ‘다난흥방(多難興邦-국가에 재난이 많을수록 백성들이 분발해 국가를 부강하게 한다)’는 4글자를 말하곤 한다. 하지만 중공은 1949년 이후 중국인에게 끝없는 재난을 가져다 주었지만 이 나라는 부강해졌는가? 금년 최신 발표된 세계 1인당 GDP에 따르면 세계 화인(華人) 사회는 싱가포르가 1인당 소득 34,152달러로 26위, 홍콩이 29,149달러로 27위, 대만이 16,274달러로 36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중공이 통치한 중국은 2,460달러로 104위에 불과하다.
일부 사람들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이건 중국인이 많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한다. 1인당 GDP도 그렇지만, 중공 통치 아래의 중국인은 청나라 건륭제 시기 이래 가장 가난한 삶을 살고 있다. 21세기에 진입한 후 중국의 1인당 GDP도 전 세기인 1949년보다 못하다.
중국보다 국토당 인구밀도가 높고 천연자원이 모자란 싱가포르, 홍콩, 대만의 환경조건은 모두 중국보다 못하다. 하지만 이들은 공산당 통치하에 있지 않기 때문에 모두 우수한 성적표를 제출했다. 중공은 ‘다난(多難)’을 이용해 근 60년간 정권을 유지했으며 지금은 해외 원조로 인해 중국 경제가 비록 나아졌지만 1인당 GDP는 아직도 104위에 머무르며 공산체제를 포기한 러시아(50위, 8,612달러)보다 훨씬 뒤쳐졌다.
재난이 많을수록 국가가 부강해질 수 없으며 중공은 중국이 아니다. 샤론스톤은 티베트와 쓰촨에 발생한 재해로 중국인들이 고통받는 것이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그녀는 단지 중공과 중국을 구체적으로 구분하지 못했을 뿐이다. 오늘날 중공을 위해 노래하는 대변자와 뉴욕 플러싱에서 중공의 하수인이 되어 폭력을 휘두른 자들이 과연 언제 선악과 시비를 구분할 수 있을 것이며, 언제 국민을 위해 공정한 말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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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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