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밀반출되거나 강탈된 중국의 유물이 아편전쟁(1840년)부터 지금까지 1000만 건에 이른다고 ‘홍콩명보’가 보도했다.
‘중국문물학회’와 유네스코 통계에 의하면,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세계 47개국 200여 곳 박물관에 수장된 중국 유물은 164만 건에 이르며, 민간이 수집한 것을 포함하면 실제 알려진 수치에 10배가 넘는 것으고 추정되고 있다.
중국 ‘인민일보’ 해외판 보도에 의하면, 해외로 유출된 중국의 중요 유물은 서화, 회화, 청동기, 도자기, 조각, 갑골, 서적 등 진품(珍品)으로 특히 대영박물관의 수장품은 2만 3000건 정도이며, 그 중에는 국보급 유물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의 국보급 유물들은 1966년부터 10년간 진행된 중국공산당의 문화혁명을 통해 대부분 파괴됐으며, 대만 고궁박물관에 보존된 수십만점의 보물들과 서양박물관 등으로 밀반출된 유물들로 인해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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