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원 1월 20일 소식】<대기원기자 원룽(文龍)),다하이(大海) 편집 보도>
《한국일보》는 주 중국 한국 대사관 직원들이 구독하는 신문이다. 이 신문은 한국에서 매일 해외 대사관으로 우편 발송된다. 1월 20일, 서울 SBS뉴스에서는 ‘북경 주재 한국 대사관에 보낸 《한국일보》가 베이징 검열원에 의해 일부 내용이 임의로 삭제되었는데, 그 원인은 이 신문에서 자오쯔양 사망 관련 기사를 실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하였다.
베이징 주재 한국 대사관에 우편으로 발송된 《한국일보》가 베이징 세관을 통관할 때 세관 측은 이 신문에 자오쯔양 타계와 그의 업적에 관한 기사가 실린 것을 발견하고는 재삼 교섭 끝에 통관시켰다. 그러나 자오쯔양(趙紫陽) 기사가 실린 페이지는 중국측에서 임의로 전면을 삭제하였다. 그리하여 한국 대사관 직원들이 본 것은 일부가 삭제된 신문이었다.
한국 측은 중국 측의 이런 처리방법에 대하여 아주 분노하였다. 한 시민은 “중국의 이런 행위는 아주 미련하고 가소로운 짓이다. 자오쯔양(趙紫陽)의 타계는 아주 큰 일로써 전 세계 각국에서 크게 보도하고 있는데 왜 그들(중국 당국)은 외국인에 대해서도 이토록 엄하게 통제하는가? 그들이 무슨 자격으로 간섭하는지 의심스럽다”면서 신문 일부를 사사로이 없애는 이런 일은 한국인에 대한 일종의 치욕으로서 중국 정부의 이런 행위는 자신의 체면을 구길 뿐만 아니라 공산국가의 행위가 너무나 황당하고 가소롭다’고 토로했다.
한 한국 시민은 “자오쯔양 타계 뉴스마저 봉쇄되고 있으니 중국 사람들은 참 불쌍합니다. 중국 정부는 중국인들의 입을 막고 눈을 가렸습니다. 중국은 자국민들이 본국에서 발생한 뉴스를 보는 것조차 두려워하는데 왜 이토록 두려워하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일부 기사내용을 중국측이 임의로 삭제한 이번 사건은 한국 각 지역 시민들의 관심사로 자리 잡아 이에 관한 의견들이 분분하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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