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의 언론 통제 압력이 동남아시아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판 ‘대기원시보’는 출판허가증 연장신청에서 단 3개월만 연장해준다는 허가증을 받았다. 그 간 싱가포르판 ‘대기원시보’에 정부측이 비준한 허가증 기간은 1년에서 3개월로 지속적으로 감소되었다.
싱가포르 대기원 대표 린수위안(林樹源)은, 3개월간의 허가증 때문에 매스컴 운영에 아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린수위안은, 싱가포르 매스컴발전부가 일찍이 두 차례나 대기원시보 문장에 관해 지적했다고 밝혔다. 매스컴발전부의 한 관리는 싱가포르 ‘대기원시보’가 “외국 정부(중국) 및 그 지도자를 비난”하는 문장을 발표했다고 질책했다. 또 다른 회의에서는 관료들이 ‘대기원시보’ 보도는 이미 “범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문장이 범위를 넘었으며 그들이 파악하는 한계범위가 어디까지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 중공스파이들의 교란과 파괴
작년 12월부터 시리즈 사설 ‘9평 공산당’과 탈당뉴스를 게재한 이후, 대기원은 사회각계의 관심과 환영을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수시로 중공 스파이들의 교란과 파괴를 받았다. 스파이들은 여러 차례 익명전화나 우편물로 방해하는 외에 또 ‘대기원시보’에 광고를 게재하는 사업가들을 위협하거나 사기치는 수법으로 ‘대기원시보’와의 계약을 포기하도록 강요했다.
싱가포르 대기원 광고부 경리 류룽(劉榮)은, “우리가 처음으로 업무를 시작했을 때는 아주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간신히 맺은 계약을 단골 고객들이 갑자기 파기하는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나중에서야 그들이 중공스파이들의 위협을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 해외독립 매스컴을 교란하려는 중공의 음모
싱가포르 대기원이 허가증 기간연장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결코 고립된 사건은 아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대기원을 차압한 사건과 같이 이는 중공이 아태지역에서의 대기원 수출을 통제하려는 시도의 일부이다.
2005년 6월 2일 이래, 말레이시아 안전부는 ‘9평공산당’보도가 중국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하는 9기 동남아판 대기원신문을 연속 차압했다. 이 사건의 배후가 중공이 아니냐는 질문에 책임자는 주저하다가 대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기원 직원들은 싱가포르 정부에게, 중공의 간섭을 받지 말고 싱가포르의 언론 자유 및 현지 국민들이 국제적인 중대한 문제를 알아야 할 권리를 존중하고 대기원시보에 정당한 발행 권익을 돌려줄 것을 호소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