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단체 정보에 의하면, 중공 당국은 9월 25일에 인터넷의 뉴스 정보 서비스에 관한 새로운 관리 규정을 공표한 후 인기높은 중국 내 인터넷 사이트 3개를 각각 26일과 30일 강제 폐쇄했다고 한다.
폐쇄된 사이트는, 지식층이나 민주 활동가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옌난망 포럼’(www.yannan.com)과 내몽고 인터넷 사이트 2개.
BBC 중문판은, 중국의 관료 부패나, 강제 이주, 사법부문에 대한 불만, 그 외 인권문제 등 사회 문제로 국민들의 불평 불만이 날마다 높아지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항의 데모가 빈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 관한 보도나 민중들의 반응들이 인터넷 사이트에서 활발하게 교환되고 있다고 한다.
26일에 강제 폐쇄된 ‘옌난망 포럼’은 지식층이나 민주 활동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사이트로 중국의 사회 문제를 심도있게 분석 보도했으며 토론게시판도 설치되어 있었다. 폐쇄 직전까지 광둥성 판위구 타이스촌에서 발생한 농민들과 공무원간의 충돌을 추적 보도해 많은 네티즌들이 이 사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토론을 벌이게 했다. 사이트 관리자는 옌난망의 모든 사이트를 ‘정리’하도록 명령 받아 재개하는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그 외 내몽고의 2개의 인터넷 사이트도 중국 당국에 의해 폐쇄되었다고 ‘국경없는 기자회(RSF)’가 9월 26일 발표했다. 폐쇄 이유는 칭기즈칸을 비하한 중국 만화를 비판하는 등 ‘분리주의’ 내용을 게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몽고족의 학생들에게 온라인 포럼을 제공하는 사이트(www.ehoron.com)는 현재 폐쇄 중이지만, ‘몽고 변호사 사이트’(www.monhgal.com)는 중공 당국에 ‘분리주의 정보를 게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증했기 때문에 10월 2일에 재개되었다고 한다.
중공 당국은 지금까지 중국 국내에서 정보 매체 인터넷 사이트들을 엄격히 감시해 왔지만, 최근 공표된 인터넷 관리법에 의하면 뉴스를 전재하거나 시사 및 정치 정보를 발송하는 그 외의 사이트들도 모두 당국의 감시 리스트에 추가되었다고 한다.
지난 몇 년간, 중국 당국은 인터넷상에서 반정부 언론을 발표한 이견 인사들을 체포 감금해 왔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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