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홍콩 ‘봉황(鳳凰)위성TV’ 관계자가 지속적으로 중국공산당의 해외 스파이 역할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11월 21일, 미국에서 미군 첨단 군사 정보를 절도한 혐의로 중국계 스파이
3명에 대한 법정 심리가 열렸으며 그 중의 1명인 마이다룽(麥大榮)은 홍콩 ‘봉황 위성TV’의 주미 지국 창업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들이 중국공산당과 친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이번 사건의 배후에는 ‘봉황 위성TV’가 잠복하고 있다는
견해가 다분하다.
3명의 용의자들은 1990년부터 미 해군 기지내에서 극비 정보의 수집 활동을 개시해,
미군측과의 공사 계약 기회를 이용해, 이지스 전투함, 버지이나급 공격형 핵잠수함
등의
미군 첨단무기 정보를 수집해 중국 당국에 제공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3명은 10월말
미국 FBI에게 체포되어 11월 15일에 스파이 용의로 기소됐다.(관련 기사: 美FBI, 중공 군사 스파이 4명 체포)
사건 발생 후 홍콩 저널리스트이자, ‘카이팡(開放)지’ 편집장 진중(金鐘)씨는
“중국공산당은 이전으로부터도 매스컴을 이용해 스파이 활동을 해왔다”고
지적하며 중국의 신화통신을 예를 들었다.
그는, “신화사 홍콩지국은 공영 매스컴이라고
칭해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중국공산당이 홍콩에 마련한 당(黨)기구이다. 이들은 홍콩에서의
정보수집,
공산당의 모략 정보를 퍼뜨리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기구는 막대한 자금과
인력을 기초로 홍콩 정치 등 각 분야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제1선의 각종
정보를 수집해 중국공산당 지도부에 보고하고 있다. 중국 내에서도 신화사 기자는 절대적인
특권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진중 편집장은, “봉황위성TV가 해외의 CCTV 지국(중국중앙TV, 중공 관영 언론)인 것은
이제 비밀이 아니다. 중국공산당은 봉황위성TV을 치밀하게 해외 매스컴으로 만들어
해외 공산당 선전기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인들은 봉황위성TV을
홍콩 매스컴으로 오인하고 있지만, 어떤 홍콩 매스컴도 중국공산당 편을 들어 그들을
칭찬하지 않는다. 이러한 봉황위성TV의 행위는 다른 홍콩 매체들을 분노시키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이번 미국 스파이 사건으로 일부의 진상이 폭로될 것이며 이는 봉황위성TV에게 큰
위기를 갖고 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스파이 용의자 3명은 모두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 첫 공판이 시작된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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