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공 CCTV가 중국 전통문화를 살리려는 해외 예술가들의 신년축제를 방해하기 위해 뉴욕으로 갈 예정이어서 우려를 낳고 있다.
중국공산당에 의해 파괴된 중국 전통문화를 부흥시키기 위해 열리는 ‘신당인(新唐人) 신년축제’는 뉴욕에 본부를 둔 독립 매체 NTD(신당인.新唐人) TV 주최로 올해까지 연속 3년째 열리고 있다.
‘신당인 신년축제’는 중공 당(黨)문화에 큰 타격을 입히며 음력설 독점 프로그램이나 다름없었던 CCTV 신년특별 프로그램의 시청률 하락을 가져왔다. 한편 이 축제는 중국인들과 서양인들이 진정한 중국 전통문화와 중공 당문화의 차이가 무엇인지 인식하게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공 당국은 NTDTV가 신년축제를 준비한 첫해부터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방해 작전을 펼쳐오다 이번에는 아예 예술인들을 끌어모아 직접 뉴욕으로 날아가 신당인 신년축제를 파괴하기로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구체적인 방안으로, CCTV는 ‘퉁이서우거(同一首歌.같이 부르는 노래)’라는 제목의 대형 공연을 신당인 신년축제가 열리는 맨해튼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비슷한 날짜인 1월 23일에 열기로 계획하고 자신들이야 말로 진정한 중국 전통문화를 보여준다며 거금을 투자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퉁이서우거’라는 가곡은 중국 대륙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유행가곡 중 하나로 표면적으로는 정치와 관련이 없지만 중공이 지정한 ‘애국가요’ 리스트에 올라 있으며 대만, 홍콩 친공 세력을 끌어들이는 ‘통일전선’ 수단을 쓰는데 주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파룬궁수련생들을 세뇌시키는데도 이용되고 있다.
방대한 인력과 물력을 앞세운 중공 CCTV의 공연으로 티켓 예매가 예년보다 확 줄어든 상황에서, 신당인 신년축제 관계자와 해외 민주인사들은 중국 전통문화를 처참히 짓밟았던 중공의 본질과 ‘퉁이서우거’의 배경을 폭로하며 관람 거부를 호소하고 있다.
현재 신당인 신년축제는 대만, 호주, 프랑스 등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오는 2월 10일, 올해 최초로 KBS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NTDTV는 ‘대기원시보’, ‘희망의 소리’와 함께 중공이 가장 두려워하는 해외 중문 매체 중의 하나로, 작년에는 중공 당국의 공작으로 유럽 유텔셋 위성 중계회사와의 계약이 방해받기도 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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