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공 당국이 통제하는 매체가 캐나다 9개 채널에 방송 허가를 신청했지만 캐나다 매체들이 독재정권의 나팔수라는 이유로 허가를 저지하고 있다고 있다고 대기원시보 중문판이 지난달 23일 보도했다.
캐나다 ‘더 밴쿠버 썬’은 중국 대륙 문화가 중공 당국의 엄격한 통제 하에 있다며 공산당 문화가 영화,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으로 포장되거나 가장해 캐나다 사회에 침투하는 것을 경계할 것을 호소했다.
이 신문은 문화혁명시기 중공 정권의 죄악과 갈수록 수위가 높아지는 언론 통제를 질책하면서 “만약 중공 당국이 캐나다의 CTV, CBC, GOLBAL등 TV방송사의 프로그램이 중국에 진입하는 것을 허락한다면 우리도 중공 매체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캐나다 일부 민간단체와 개인도 중공 매스컴이 캐나다 화교 사회를 분열시킬 가능성을 우려하며 국가 방송통신위원회(CRTC)에 탄원 편지를 보내 저지하고 있다.
캐나다 유력지 ‘더 내셔널 포스트’는 캐나다 유선TV방송사가 2003년, 유일하게 알카에다 조직의 정보를 전하는 중동의 ‘알자지라’ 방송사 프로그램을 영입하려 했다가 민주사회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캐나다 국민들의 저지를 받은 사례를 들면서 중공 정권이 제작한 TV프로그램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캐나다 주류 매스컴과 국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민주와 자유에 대한 인식이 높은 캐나다 정부가 이번에도 실망스럽지 않은 선택을 하길 기대해 본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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