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3대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왕이(網易 163.com)의 편집장 탕옌(唐岩)과 류샹휘(劉湘暉)가 최근 진행된 한 설문조사 때문에 해직됐다.
중공 당국을 불쾌하게 만든 설문조사는 ‘만약 내세가 있다면 다시 중국인으로 태어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응답하는 것이었다.
한국 ‘디씨인사이드’의 설문조사 ‘다시 태어나도 한국인으로 살고 싶은가?’를 모방해 기획된 이번 설문조사는 뜨거운 호응을 얻어, 당국에 의해 폐쇄되기 전까지 1주 동안 1만 여명 네티즌들이 설문에 참여했다.
결과, 응답자 중 64%가 “싫다”를 선택했고 가장 많은 이유로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 없다’는 것이었다. 나머지는 비싼 학비와 의료비, 취업난, 거주난 문제와 관리들의 부패 등을 이유로 꼽았다.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들은 대부분 공산당은 불만족스럽지만 나라를 사랑하는데 영향주지 않는다고 답했다.
9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 설문조사는 한 주도 채 못 되어 당국에 의해 철저히 폐쇄됐다.
지난 6월, ‘중국국정자문망’도 6.4천안문 민주화운동 희생자 배상 문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다 당국에 의해 폐쇄된바 있다.
언론의 자유를 보장받지 못하는 독재국가 중국의 언론인들은 지금도 수난을 거듭하고 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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