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기자회 (이하 RSF)’가 지난 25일 대만 민주기금회가 주최한 제1회 ‘아시아 민주인권상'을 수상했다. RSF 외에도 장기간 중국의 민주화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20명의 인사와 단체가 후보자로 선정됐다.
대만 민주기금회의 린원청(林文程) 집행위원장은 “RSF는 국 내 민주운동가들에 대한 인권 탄압에 관심을 갖고 그들의 구출에 전력을 다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보도를 통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말하고 RSF가 중국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인권침해사건을 적극적으로 보도한 결과, 국제사회와 중국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높이 평가했다.
2003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인권운동가인 시린 에바디, RSF의 발기인 베르나르 쿠시네(Bernard Kouchner), 중국 64천망 책임자 황체 등이 RSF를 수상자로 추천했다.
린원청 행정위원장은 아시아지역의 민주와 인권을 제창하고 탁월한 공헌을 한 개인과 단체라면, 국제적 신용을 가진 2명 또는 단체의 서류추천으로 ‘아시아 민주인권상’의 후보로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수상식은 2007년 1월 25일~26일 진행될 예정이고, 첸수이벤 대만총통이 시상한다고 한다.
‘국경없는 기자회 (RSF)’는 세계 전역의 언론자유 신장과 언론인들의 인권 보호, 투옥된 각국 언론인들의 변호 및 언론 상황 감시 등을 목적으로 1985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국제적인 기자단체로 전세계 130개국에 특파원을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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