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저장(浙江)성 닝보(寧波) 법원은 19일 인터넷에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올린 전직 사이트 운영자 장젠훙(張建紅.48)에 징역 6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닝보 중급인민법원은 이번 안건이 ‘국가기밀’과 관련된다는 이유로 비밀리에 재판을 진행하고 장젠훙에게 이 같은 실형을 선고 했다.
장젠훙 측 변호사 리젠(李建)은 BBC, AP 등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국이 장젠훙을 기소한 것은 그가 가오즈성(高智晟)변호사와 함께 파룬궁을 지지하고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생체장기적출 만행을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저장성의 유명한 시인이며 작가인 장젠훙(張建紅)은 2005년 8월 ‘에게해(愛琴海)’ 사이트를 개설하고 중공의 진상을 밝힌 기사들을 대량 게재하면서 작년 3월 당국의 검열에 걸려 폐쇄되었다.
당시 장젠훙은 이에 굴하지 않고 중국에서 ‘에게해’ 사이트처럼 당국의 심기를 건드려 일방적으로 폐쇄된 민주.자유 사이트 운영자들과 함께 항의 단체를 만들어 주목을 받았으며 그 뒤에도 중공 당국의 파룬궁 탄압을 반대하고 가오즈성 변호사의 단식릴레이 운동을 지지하는 기고문 60여 편을 해외 언론에 발표했다.
아무런 법률적 근거 없이 한 인터넷 자유 기고가에게 중형을 선고한 이번 사건은 중공 당국이 파룬궁 박해 진상이 폭로되는데 대한 극도의 공포를 보여주는 또 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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