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국내에서 언론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중공 당국이 국제사회를 상대로는 관영언론의 영향력을 확대키로 했습니다.
중공은 CCTV, 인민일보와 신화사 등 관영언론이 미국 CNN이나 중동 알자지라방송 같이 영향력 있는 국제언론이 될 수 있도록 450위안(9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CCTV는 이를 위해 올해 기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및 스페인어 등 4개 방송에 이어 아랍어 및 러시아어 방송채널을 신설하고 해외 취재진 규모를 늘리는 동시에 외국어 인력을 모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화사의 경우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해외지사를 기존의 100개에서 186개로 늘리고, 알자지라방송을 모델로 24시간 뉴스전용 위성방송을 전세계에 송출할 예정입니다.
또 인민일보 산하 국제뉴스 전문지 ‘환구시보(環球時報)’는 5월부터 영자지를 발간할 준비에 들어간 상태이며, 시사 주간지 ‘차이나 뉴스위크’도 20억 위안을 지원받아 미국에서 영문판을 발간할 계획입니다.
한편 해외 화인들이 설립한 독립 TV방송사인 NTD TV(新唐人)는 현재 중공 당국의 압력은 받은 프랑스 위성회사 유텔샛이 기술고장을 구실로 신호를 끊어놓는 바람에 7개월 째 아태지역 방송이 복구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과반수의 유럽 의원들이 유텔샛 측에 NTD 방송 회복을 촉구하는 지지성명에 서명을 하면서 유럽 의회는 15일 프랑스 스트라스버그에서 열리는 전체 회의에서 관련 의제 통과 여부를 논의하게 됩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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