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홍콩 펑황(鳳凰)TV가 최근 파룬궁을 공격하는 프로그램을 방송해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습니다.
펑황TV는 지난 4일, 이른바 해외 학자와 국내 기독교인 등을 내세워 파룬궁을 모함 비방하는 프로그램을 방송했습니다.
펑황TV는 파룬궁 탄압 초기부터 관영 CCTV를 동조해 비방 프로그램을 제작해왔으나 중공이 탄압 은폐 정책을 실시함에 따라 한동안 공격을 중단했습니다.
펑황TV가 갑자기 파룬궁 공격을 재개한 배경도 의문이지만 그동안 파룬궁 진상이 널리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초기 때와 전혀 달라지지 않은 공격 논조와 허점투성이 논리들로 채워진 이 프로그램은 펑황TV를 ‘독립적’인 방송사로 알고 있던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팡중(龐中) 전 펑황TV 보도국장은 “펑황TV는 중공 탄압조직 610사무실의 지휘를 받고 있으며, 사무총재 류창러(劉長樂)의 경우 국가안전국 출신”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사건은 조금도 놀랍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대륙 시청자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펑황TV 3대 주주가운데는 CCTV 산하의 ‘화잉(華潁)국제유한공사’가 포함돼 있으며 방송사 고위층은 전부 공산당 관리 출신입니다. 특히 류창러 사무총재는 “CCTV는 형님, 우리는 아우”라고 말해 펑황TV가 중공 나팔수임을 시인했습니다.
홍콩의 유명 반공잡지 ‘동향(動向)’의 장웨이궈(張偉國) 편집장은 “특별한 배역을 맡은 펑황TV는 평소 대륙 언론에 비해 개방적이고 객관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을 미혹시키고, 관건적인 시각에는 중공을 대변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중국과도정부’의 우판(伍凡) 대통령은 “펑황TV가 아직도 자살, 살인, 가정파괴, 서방 배후세력 등 거짓 정보만 운운하며 파룬궁을 모함하고 있지만 이미지만 실추됐으며, 중공이 더 이상 파룬궁을 넘어뜨릴 뾰족한 수를 찾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공 당국이 사회 모순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민중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제작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우판 대통령은 “중공은 파룬궁을 모함할수록 파룬궁을 홍보하는 효과만 냈다. 이번에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에 있는 ‘파룬궁박해추적 국제조사조직’의 왕즈위안(汪志遠) 대변인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펑황TV가 파룬궁 박해에 동참한 행위를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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