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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식인들, 언론통제 비난문 추가 발표

관리자  |  200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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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의 언론 통제를 비난하는 지식인들의 공개서한이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9일 보도했습니다.


지난 1월 12일, 중국 각지 30명의 학자, 변호사, 예술인 등이 ‘중국중앙방송국(CCTV)과 정부의 세뇌를 거부한다’ 는 공개서한을 발표한 데 이어, 베이징 작가인 링창저우(凌滄洲) 등 28명이 연대서명한 ‘안녕, 선전과 거짓말’이라는 공개서한이 3월 18일 추가로 발표됐습니다.


공개서한에는 “인민일보와 CCTV 등 관영 언론이 대약진시대에 1무(畝)당 만근이 넘는 농산물을 생산했다는 거짓말부터 시작해서 줄곧 주관적이고 불공정한 뉴스보도를 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중국 언론이 보통 좋은 일은 보도하고 나쁜 일은 보도하지 않으며, 모범인물이나 본보기를 내세워 크게 찬양하면서 동시에 반대의견이나 재난, 혹은 부정적인 뉴스는 보도를 지연하거나 아예 보도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전형적인 사례로 최근 중국 및 전세계에 막대한 재난을 가져온 ‘싼루 분유’ 사건 및 중공 당국의 싼루그룹 비호를 들었습니다.


공개서한은 이런 상황에 근거해 중국 국민에게 가려진 진실과 개인 언론을 무시하는 웹사이트, 그리고 중대 사건을 감추고 보도하지 않는 언론사들을 전화, 팩스, 블로그, 인터넷게시판 등으로 폭로하는 것을 골자로 한 10가지 건의를 제출했습니다.


중국인의 알권리를 일깨워야


이번 공개서신을 발기하고 집필한 베이징 작가이자 미디어 전문가인 링창저우는 “‘안녕, 선전과 거짓말’이라고 쓴 것은 중국 국민들의 알권리를 일깨워 주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음성) “공직자들은 아직도 봉폐된 의식 속에 빠져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실상 공무원이 아니라 착취배로 전락해 국민의 요구에 냉담합니다. 여기에 관영 언론마저도 제 구실을 하지 못하니 국민들은 자신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아 울분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베이징의 법률가 두자오융(杜兆勇)씨는 언론사는 4번째 권력으로서 뉴스 자유법을 따라야 하며 국민의 입장에서 정부를 감독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음성) “언론사는 국민의 알 권리를 행사하는 것을 대표할 수 있어야 하며 알 권리를 실천하도록 작용해야 하고, 또 프로정신으로 국민의 알권리를 구현해야 합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허종원, 김경아였습니다.


※ 관련기사: 中 학자.변호사들, 국영방송 CCTV 보이콧 선언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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