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장 오염에 항의하는 중국 저장성 농민들의 시위가 10일 폭동으로 번져 단속에 나섰던 중국 경찰 약 100백여 명이 부상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인근 화학공장의 오염에 항의하던 둥양(東陽)시 화수이(畵水)진 농민 수천 명은 경찰 단속 중 두명의 할머니가 사망하자 이에 분노하여 폭동을 일으켰다.
농민들은 인근 화학공장 앞에서 이미 2주 동안 노숙하면서 화학물질 운반 차량을 저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아직까지 이 두 명의 할머니가 사망한 구체적인 과정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최근 중국 대도시들에서 반일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촌에서는 정부에 불만을 품은 농민들의 폭동이 빈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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