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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軍, 이제 징병 어렵다

관리자  |  200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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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뒷거래나 뇌물까지 주면서 군입대를 원하던 중국 청년들이 병역을 꺼리기 시작했다고 VOA가 23일 보도했다. “군입대는 온 가족의 영광”이라는 선전 교육과 여러 가지 혜택을 주는 정책으로 중국 젊은이들은 줄곧 군입대를 갈망해왔다. 그러나 지속적인 경제 발전으로 많은 지방의 젊은이들이 더이상 군생활을 숭상하지 않으면서 상당부분 지역에서 징병이 어려운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중국 군고위층 관리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징 ‘국방’ 잡지와 ‘중국민병’ 잡지는 글을 발표해 “중국 징병 작업이 여러 가지 새로운 형세와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다”고 지적하고 “장기간의 평화적인 환경과 시장 경제의 발전으로 국방 교육이 갈수록 중시받지 못하고 있으며 과거에 군입대를 영광스럽게 여기던 풍조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잡지에서는 후베이(湖北) 이창(宜昌)시를 예로 들면서, “2003년 자원 입대한 청년은 528명이었으나, 2004년에는 33% 줄어든 356명이었으며 심지어 난장(南漳)현과 같은 산간 지역에서도 응모자가 28%에 머물렀고 일부 도시에서는 고작 14%인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관찰 인사들은, 응모 인원이 줄어든 동시에 신병들의 문화 수준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면, 후베이 징산(京山)현에서 병역 등록을 마친 1323명 청년 중, 89%가 중졸 학력 밖에 안되었며 다른 한 현의 699명의 모집자들도 중졸 학력이 75%를 차지했다. 그러나 비교적 능력이 좋은 청년들은 기술만 있으면 매달 2000여 위안을 버는 것이 문제가 아닌데다 국가의 대학생 확대모집 정책으로 70% 이상이 대학과 전문대에 합격할 수 있기에 대부분 청년들은 과거처럼 입대를 중요한 출세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특히 복역 중 사관학교 입학이나 사관으로 승격하지 못하면 결국 제대 후 다시 직업을 찾아야 하는 어려움에 부딪치게 되므로 청년들을 더더욱 직장이나 학교를 우선 선택하고 있다.   전문가들도 입대 장려 정책의 낙후가 징병을 어렵게 한 다른 한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오랫동안 중국은 퇴역 군인의 직업을 해결해 주는 정책, 특히 농촌 출신의 퇴역 군인을 우선 배려하는 정책을 실시해 많은 농촌 젊은이들을 흡인했다. 그러나 이 정책은 새로운 형세 하에서 집행이 점점 어려워졌다. 경제적으로 발전한 지방에서는 아예 퇴역 군인을 받지 않고 현금 보상으로 국가 배치를 대신한다. 그러나 경제가 낙후한 지방의 퇴역 군인들은 직업을 찾지 못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 보상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으며 농촌 출신의 군인들도 우선 배치를 받지 못한다. 이런 상황이 젊은이들의 입대 열정을 식힌 것이다. 이밖에, 1970년대 이후 ‘한 자녀 갖기’ 정책을 실시한 관계로 중국 도시 대부분 가정에 자녀가 한 명뿐인 상황도 징병을 어렵게 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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