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남부 장시성 주장대(九江大) 4천여 명 재학생들이 학교측이 요구하는 각종 요금을 부담할 수 없어 집단 폭동을 일으켰다고 대기원시보 중문판이 1일 보도했다.
중국 현지시간으로 6월 26일 밤, 주장대 학생들은 사전에 계획을 짜고 학교 내에 세워진 고급승용차와 학교식당, 슈퍼 등 시설물들을 부쉈으며 기숙사 안에서 보온병을 창 바깥으로 내던지며 항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새벽 5시까지 이어진 이날 소동은 차이샤오밍(蔡曉明) 학교총장이 현장에 달려와서야 조금 진정되었지만 학교측은 큰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고 한다.
아직 구체적인 과정은 밝혀지고 있지 않지만 재학생들은,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사이가 줄곧 긴장한 관계였으며 학생들의 욕설 때문에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마저 폐쇄되었다고 전했다.
사건이 일어난 뒤, 인터넷 게시판에서 이 학교의 한 교사는 최근 매일 저녁 밤을 새가며 기숙사에서 학생들을 감시해야 한다며 불만을 털어 놓았다.
이 교사는 “학생들의 반발은 충분한 이유가 있지만 방식은 적절하지 않았다”고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한 네티즌은 주장대 2학년에서 재학 중인 여자 친구의 말을 빌려 이 학교는 보안 상황이 좋지 않아 여학생들이 자주 사고를 당한다고 했으며 건설 중이던 실험실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인부들이 사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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