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전역에서 조류독감과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와 관련해 비밀 행동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두 가지 전염병이 만연되고 있다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고 대기원시보 중문판이 17일 보도했다.
중국은 6월 말부터 7월 상순까지 중국 남부 광둥성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여러 차례 비밀회의를 열고 조류독감 퇴치 문제와 광둥성에서 만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방역 문제를 토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외 중문판 신문 보쉰타임즈는 중국 전역에서 이미 이 두가지 바이러스와 관련된 백신을 대규모로 생산하고 있으며 정부가 이례적으로 63억 위안의 거액의 자금을 전염병 퇴치에 내놓았다고 밝혔다.
보쉰은 보도에서, 최근 광둥성에서 열린 회의에서 정부가 “두 가지 바이러스가 국가 안전과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반드시 만연을 막아야 하며 동시에 언론에 보도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소식 통제는 성공적이었다” 등등의 내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광둥성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을 군대 방역소가 통제하는 병원에서 통일적으로 처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에볼라 바이러스와 조류독감에 감염된 사례가 외부에 전해 지지 않도록 단속 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기원시보는 중국 정부가 ‘광저우부대 에볼라바이러스 전파와 확산문제 공작회의’, ‘선전 해관 에볼라바이러스 문제 공작회의’ 등 현수막을 걸고 회의를 열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고 있어 중국이 방역이 아닌 통제 차원에서 고심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망자수는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이 밖에 보쉰은 올해 초, 선전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소식을 언론에 공개했던 저우정베이(周正北)가 지난 6월 28일, 푸젠성에서 사형에 처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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