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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성의 심각한 환경오염과 민중항쟁

관리자  |  200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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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업에 의한 오염이 심각화한 중국 저장(浙江)성에서 정부측이 장기적인 주민의 항의를 무시한 결과, 이달 4일부터 17일간 성저우(嵊州)시와 신창(新昌)현에서 만여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참가한 대규모 폭동이 발생했다. 농민들은 경찰차를 뒤집고 경찰을 향해 돌을 던졌으며 경찰측은 최루탄을 발사하는 등, 폭동은 수시간동안 계속되었다. 폭동의 발단은 징신(京新)약업 원료창고에서 일어난 폭발 사고 및 공장으로부터 유출된 산업 폐기물로 발생한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정부측이 무심한 대응을 했다는 점이다. 뉴욕 타임스는, 제약 공장의 폐수가 일찍부터 주민들이 사용하는 수원을 오염시켰다는 현지 주민의 제보를 보도했으며, 또 이번달에는 치명적인 화학물질이 가득한 용기가 폭발해 공장 직원이 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주민 대표는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킨 징신약업 원료창고에 대해, 건강진단 및 공장 부근 주민들에게 의료보험을 제공하는 배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공장측 경비원은 교섭하는 주민 대표를 구타했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해 공장 폐쇄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현지의 정부 관리는 일을 잘 수습하기 위해서 각 주민들의 가정을 방문해 이번 사건에 대처할 것을 약속했다. 그 후, 정부측은 안전하게 감시할 수 있었다는 이유로 공장 가동 재개를 허락했다. 이 결정에 주민들은 분노를 참지 못했고 7월 17일 다시 징신약업 원료창고에 대해 항의했다. 현지 기자 및 인터넷 정보 제공자에 의하면, 7월 15일부터 3일간 만여 명에 달하는 성저우시 민중들이 징신약업 원료공장을 둘러쌌다고 한다. 이번 포위는 성저우시 및 각지 진(鎭), 촌(村) 주민들도 합세했다. 현장에서 질서를 유지하는 사오싱(紹興)시 행정관 및 성저우시 신창현 파출소의 정부측 인원들이 군중과 정면 충돌했다. 중국 대륙의 매스컴은 신창지역의 폭동을 잇달아 보도했지만, 중앙정부 선전부에서는 중국 국내에 집단폭동 사건 보도를 엄격하게 통제함에 따라, 정부측의 보도에는 폭동에 참가한 인원 수 및 충돌 규모에 대한 언급은 일체 없었다. 뉴욕타임스는 15,000명의 농민이 이번 항의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측은 징신약업 원료창고로 통하는 도로 한가운데에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경비를 강화했다. 그러나 현지 주민들은 해당 제약 공장이 이전할 때까지 항의를 계속하겠다는 강한 결의를 보였다. 22세의 한 현지 주민은, 이것이 문제 해결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신창현에 있는 여러곳의 제약 공장으로부터 배출된 폐수 등을 포함한 산업 폐기물은, 신창현과 성저우시와의 경계 하천 및 지하수, 공기에 대해서 이미 10년 전부터 오염 문제를 일으켜 왔다. 제약 공장 반경 수십 킬로미터에 이르는 만명 이상의 지역 주민은 몇년간 계속 피해를 받고 있다. 또 성저우시에 있는 차오어(曹娥)강 유역 하류 및, 차오어강으로부터 물을 공급받고 있는 닝보(寧波)시의 일부 지역 주민들의 수도도 오염되어, 성저우시 및 신창지구 도시 개발에 영향을 주었다. 과거 10년 동안 성저우시, 사오싱(紹興)시의 인민대표대회와 정치협상회의 대표가 정부에 대해서 몇번이나 의안을 제출했지만 대부분 정부의 반응은 없었으며 주민들은 정부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제약 공장 부근에 사는 젊은이 중에서 최근 몇년간 군입대 건강진단에 합격한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한다. 또, 저장성 암병원에 입원한 환자 중에 신창 및 성저우 지역 출신이 현저하게 많다고 한다. 암환자의 인원수가 높은 원인은 그들이 장기적으로 오염된 공기와 물에 노출되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저장성은 지금까지 풀기 어려한 오염 문제를 떠안고 왔다. 절강성 하천이 심각하게 오염되어 양식어들이 잇달아 죽자, 2004년 원저주(温州)시 정부 회의 기간 중에, 130명이 넘은 양식 업자들이 법률에 근거해 환경보전 부문에 대해 기소한 사건이 일어났다. 그러나 이후 일년 이상이나 지났지만 지금까지 정부측의 조사나 처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6월 26일, 저장성 우(吳)강의 헝샹(恒祥)양조회사는 40톤에 이르는 고농도의 COD 폐수를 란시탕(澜溪塘)하천에 폐기해 하천이 검게 변했으며 자싱(嘉興)현에 사는 30만명의 식수 안전을 위협했다. 국가 환경보전총국은 조사를 통해 헝샹양조회사가 비밀 폐수통로 등을 사용해 위법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 신창과 성저우 외에 유명한 첸탕(錢塘)강 및 하류의 샤오산(蕭山)지구 반경 수십 킬로미터에 이르는 지역은, 일부의 화학 공장의 폐수에 의해 엄청난 속도로 오염되었다. 샤오산지구 저산제(赭山街)촌 및 우리(塢裡)촌 주민들은 심각한 발암율을 나타내고 있다. 마을의 사망 인구 가운데 암으로 사망한 사람이 80%를 차지한다고 한다. 1000명 이상의 주민이 공동서명으로 “우리는 살고 싶다! 우리는 건강하게 되고 싶다! 첸탕강을 구해달라! ”라고 호소할 만큼 사태는 심각화되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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