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후베이성에서 일방적인 행정 명령에 항의해 탄원 활동을 실시한 시민들에 대해, 행정 당국이 경찰을 동원해 시민들을 구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중문TV방송국 NTDTV(新唐人)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8월 4일 후베이성 다예(大冶)시의 200여명 시민들이, 황스(黃石)시 행정 부문이 발표한 “다예시의 시 자격을 철폐하고 구(區)로 설립한다”는 행정 명령에 항의하기 위해 시청 앞에서 탄원 활동을 실시했다. 항의하는 시민을 해산시키기 위해 100명 이상의 경찰이 출동했으며 그들은 시민들을 3마리의 셰퍼드견으로 위협하고 손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의 폭행을 가했다고 한다.
어느 노인은 행정 명령에 항의하는 1만명의 서명이 쓰여진 횡단막을 지키다가 경찰로부터 폭행을 받아 땅에 넘어져 부상당했다고 한다. 시민 대부분이 상처를 입었고 현수막 등은 강제 몰수되었으며 체포된 시민도 있었다.
그 후 시민들의 강한 항의를 받자 오후 3시경, 황스시의 정부 관료가 모습을 비쳐 이번 행정 명령을 재차 검토하겠다고 약속해 시위를 진정시키려고 시도했다. 시정부는 체포된 시민도 당일 석방시켰다.
정부의 폭력대응에 대해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폭력을 일삼는 것들과 배후 지휘자들을 엄벌에 처하고 정의를 되찾기 위해, 8월 6일 아침 7시부터 90만 시민들이 황스 시내에서 항의 시위를 실시하자”고 호소하는 문장이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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