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각지에서 영아 인신매매가 횡행해 큰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고 VOA가 4일
보도했다. 중국 경찰 당국의 조사에 의하면, 영아 중에
특히 여아가 싸고 수요가 높기 때문에 인신매매 중 약 80%의 비율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허난성의 철도 경찰은 금년 상반기에 54명의 갓난아기를
판매원으로부터 구조했으며 그 중 43명이 여자 아이였다고 밝혔다.
VOA 보도에 의하면, 경찰이 판매원으로부터 갓난아기를 구출했다고 공표한 직후, 아기의 양부모가 되고 싶다는 신청은 쇄도했지만 진짜 부모는
1명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여아는 거의 쓰촨성, 광둥성, 광시성, 윈난성, 귀주시 등 빈곤한 농촌 출신으로 밝혀졌다. 여아의 매매 가격은
5-8천 위안, 남아는 1.5-3만 위안이지만 여아에 대한 수요가 더 많다고 한다.
‘1인 1자녀 정책’이 원인 중 하나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분석하고 있다. “중국 빈곤 농촌에서는 남자아이를 중시하는 풍습이 있기 때문에 많은 농민은 남자아이가 태어날 때까지
계속 비밀적으로 출산하고 있다. 그 때문에 많은 여자 아이가 태어났으며 친부모들은 당국의 엄벌을 피하기 위해 여아를 유기하거나 팔 수 밖에
없다.” 인구통계학자들은, 중국 농촌에서 약 30%의 가정이 여자아이를 당국정책을 어기고 비밀리에 출산했던 적이 있으며 1000만 명 이상의
여아가 호적에 등록되지 않았다고 추정하고 있다.
여아 구매자는 농민
중국의 인구계획생육위원회는 2020년까지 3000만명에서 4000만명의 중국 결혼적령기 남자들이 각종의 이유로 결혼상대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경고했다. 일부의 빈곤 지역 농민들은, 장래에 아들이 결혼할 때 고액의 결혼사례금을 절약하기 위해 어린 여아를 사들여 성인이 되면 아들과
결혼시키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현상도 인신매매를 조장시킨 사회 문제 중의 하나이다.
중국 당국의 엄격한 규제에 의한 폐해
아동 자선기관인 ‘희망 국제’ 베이징사무소 대표는, “중국 국내에서는 보통 가정이 외국인 아이를 양자를 들이는 규정이 매우 엄격하다. 일부
사람들은 아이를 갖고 싶어서 위험에도 불구하고 암시장으로부터 갓난아기를 입수하는 것을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영아 인신매매를 근절시키기
위해 중국 민정부문이 관련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당국에 호소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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