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생부는 10일, 국내 7월의 전염병 상황을 발표했다. 발표한 보고로부터, 7월에 발생한 피부 탄저병의 감염 상황은 지금까지 공표된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중국 위생부는 5일, 선양시에 12사례의 피부탄저병 유사 감염이 있다고 발표한 후 사실상의 제압 선언을 했다. 그러나 중문 뉴스 사이트 롄허신원왕(聯合新聞網)의 보도에 의하면 피부 탄저병은 선양시에만 발생한 것이 아니며, 위생부는 7월에 중국 서남부의 구이저우성, 북부의 닝샤(寧夏)회족 자치구, 랴오닝성과 지린성에서 총 114건의 피부 탄저병 감염이 확인되어 그 중 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고 한다. 모든 감염자는 병사한 소나 말과 접촉했던 적이 있으며 중국에서는 매년 탄저병에 감염하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추가로 위생부는 보고 중에서 7월 탄저병 외에, 페스트 감염 8건 중 3명 사망, 콜레라 감염 67건 중 1명 사망, B형 뇌염 감염 1690건 중 57명이 사망 등의 감염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감염 지역을 밝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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