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군부는 중국 서북부 지역에 긴급 설치한 전염병 임시유치소를 8월 중순부터 잇달아 폐쇄하기 시작했다고 보쉰(博迅)뉴스넷이 25일 보도했다.
보쉰은, 이러한 유치소는 금년 칭하이성에서 폭발적으로 발생한 조류독감이 많은 현지 유목민의 사망을 초래함에 반해, 현지의 의료시설의 심각한 부족과 넓은 지역에 대응하기 위한 중국군부의 극비 임시 의료시설이라고 밝혔다. 현재 모든 유치소는 철거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중국 국내정보 봉쇄 때문에 강제격리된 감염자의 인원수를 확인할 수 없지만, 유치소 규모와 수로부터 분석하면 수천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류독감으로 사망한 정확한 인원수도 확인 방법이 없다. 현재는 100명 이상, 700명 이상, 또는 3000명 이상 등 다양한 정보가 혼재되어 있다. 그러나 군부의 보건 직원이 들어간 목장에서는 유목민과 가축이 갑자기 집단 실종되거나 가재 도구들이 파괴되는 등의 공통점이 있다고 보쉰은 전했다.
또 칭하이성이나, 신장, 티베트, 네이멍구, 닝샤, 산시(陝西)성 등 각지로부터의 온 정보에 의하면, 각 현지 정부가 철새들에게 조류독감 백신을 강제 주사해 일정기간 동안 사육했다는 발표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일반적인 현지 정부의 대응은, 감염되어 죽은 철새를 소독한 후에 소각하고 아직 발병하지 않은 철새에 대해서는 처치없이 중국에서 떠날 것만을 기다렸다고 한다. 철새가 중국에서 떠난지 1개월 후에도 새로운 감염사례가 확인되지 않으면 중국측은 조류독감의 종식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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