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금년에 들어 중국 내륙에서 대규모 항의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저우융캉(周永康) 공안부 부장은 며칠 전, 중국 내에서는 현재 7분간 간격으로 항의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민중들의 시위를 억압하기 위해서 장갑차와 헬리콥터를 갖춘 특수 경찰대를 투입하려는 당국의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
소식통에 의하면, 이 특수 부대는 주요 36개 도시에 배치되었으며 상하이와 베이징에 최다 병력이 배치되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인구밀도의 가장 높은 허난성(중국 중부 지역에 위치한다) 정저우(鄭州)시에 최근 특수 부대가 배치되었다. 1억의 인구를 거느리는 허난성에는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에이즈촌’만이 있는 것이 아니고, 민중에 의한 시위 사건이 빈발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저우(周)부장은 며칠 전, 민중 항위는 이미 10년전 10,000건에서 작년에는 74,000건까지 증가했으며 참가한 인원수도 376만명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방 정부가 경찰 또는 무장 부대를 동원해 민중 시위를 억압하고 있기 때문에, 근년래 민중 시위의 폭력화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사는, 지금까지의 시위 사건 중에서 21만명이 사망했으며 175만명이 부상, 경제적 피해는 4,550억 위안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시위 사건에 신중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사회적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항의 사건의 발단은 토지 소유권 문제, 강제 철거, 정리 해고, 퇴직금 미불, 환경 문제, 부패 문제 등 다방면에 걸쳐 있다. 모두 국민들의 사활에 관련된 문제인 만큼, 더욱 더 많은 사람이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 이미 많은 사회문제로 애를 먹고 있는 중국 정부가 어떻게 이러한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 그 행방이 주목되고 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